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씐디의 국내 이곳저곳

[남양주 호평] 겨울에 갈만한 실내 도르르 놀이터 그리고 점심 먹을만한 곳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호평 도르르 놀이터

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좋아보여서

언젠가 가보자~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곳.

 

그러다 최근 날이 추워져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을 실내위주로 찾다가

호평 도르르가 생각났고

지금시즌에 가면 딱 좋을 것 같아서 예약을 바로 진행했다.

제일 빠른 10시타임으로 예약!

이용시간은 2시간씩이에요

쭈니만 2천원의 비용을 내고

보호자는 공짜, 나니는 아직 어려서 공짜!

완전 최고죠 ?!?

 

호평문화체육센터 한쪽에 단독건물로 위치해있는 도르르

쭈니야 우리 엄청 멋진 놀이터가자~~~ 하고 데리고 갔죠

기대에 부풀어 있는 쭈니

 

입구부터 예쁜 #도르르놀이터

 

쭈니나니 남매는 신발을 벗고 신발장에 넣자마자

흥분해서 바로 달려들어가더라고요

실내는 엄청 따듯하진 않고, 살짝 쌀랑했어요

첫타임이라 그랬나?

 

 

 

자동차 매니아인 쭈니는 오자마자 자동차에 한참 매달려서 놀고요

여기서 시간을 보내고, 이제 각자 자기가 놀고 싶은곳을 찾아 달려다는

쭈니 나니 ㅋㅋㅋ

 

 

영차영차 볼풀장에서 도르래의 원리를 느껴보기도 하고 ㅋㅋㅋ

무엇보다 넓고 환한 인테리어라

답답하지 않고, 적당히 뛰어놀 수 있는 점이 참 좋았다.

 

 

그다음은 블럭타임 집중해서 블럭도 쌓아보고 놀았어요.

블럭색도 파스텔 톤이라 너무 예쁘더라구요!

 

 

요리조리 이것저것 만져보며 다양하게 노는 아이들

 

그림자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주방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작게 있다

엄마 아빠 맛있는거 차려준다는 쭈니가 너무 귀엽고 대견했다.

 

그리고 

10~12시 타임이라 끝나면 바로 점심시간!!

 

어디 갈지 폭풍검색을 해보았는데

차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곳은 거의 없더라고요

근데 알죠..? 차 타면 바로 잠들것 같은 너낌.....

그래서 차 타기 전에 밥을 먹어야한다는 !!!!

 

바로 앞집에 피자 맛집이 있다고 해서

놀이터에서 나와서 길건너 들어간곳

#이태리면나포리식당

 

사실 크게 기대없이 들어왔는데

넘 맛있었어요!!! 특히 피자가!!

화덕에 직접 구워주니 아무래도 맛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좀 늦으면 자리가 없을것 같긴 한데

도르르에 오면 또 오고 싶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