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모도자연휴양림/민머루해수욕장/보문사

 

바닷가가 가까이 있어

인기가 많은 #석모도휴양림

매월 1일 선착순으로 오픈하는데

칼같이 마감되서 못가던 곳이었는데

운좋게 애들 방학기간동안 일월로 줍줍!

그것도 봉구산 방을 겟 해서 고고씽~~

 

휴양림의 매력에 빠지니 못 헤어나오고 있다.

캠핑보다 편하고

캠핑처럼 자연을 느끼고

관광지도 돌아다닐수 있고!

떠나자~ 섬으로~

탱탱볼을 꼭 놓지 않고 들고 잠든 아가.

 

 

민머루해수욕장

석모도 휴양림에서 15분정도

떨어져있는 #민머루해수욕장

 

모래놀이만 좀 할생각으로 갔는데

물이 빠져서 펼쳐진 갯벌!!!와우

 

가는길에 강화

다이소에서 모래놀이도 사가지고 가고

 

소나기가 살짝 오다 그치다해서

해가 쨍쨍하지 않아

놀기는 오히려 좋았던 날

 

갈매기도 쫓아보고  갯벌 처음 밟는 나니.

 

미끄덩.

게 한마리 잡고, 다시 놓아주고 반복하는 귀요미들

실컷 밟는 갯벌 바다.

서해쪽은 잘 안오게되는데-

와보니 역시 애들에게는

서해가 놀기 좋은 것 같다.

 

갈매기에게 새우깡도 줘보고!!

적당히 놀고

이제 석모도 휴양림으로 고고

 

휴양림은 2곳으로 나뉘어있는데

1휴양관은 취사가안되나보다

무튼 우리가 예약한 봉구산은

석모도수목원내에 있고

취사도 되는곳.

 

 

 

 

우리가 예약한 봉구산은 초입에 있고, 깔끔했다.

8인실이라 집안 어른들과 합류

바로 앞에 바베큐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내부는 요렇게 생겼다.

거실에 방하나인데

이 방이 미닫이 유리문이라

거실 빛은 하나도 가려주지 않는다.

방은 깔끔했다.

어른들과 함께오니

역시 먹거리가....

낙지, 소고기, 뿔소라, 장어, 대파

또 저녁늦게는 추가로 닭갈비까지

 

.

아이들은 더욱

신나고

 

 

저녁을 다 먹은 후

휴양림을 산책해보니

유아숲체험원이 있었다.

 

놀이터가 간단히 있어서 놀리기도 좋았고

산책하기도 좋았고 

 

 

그리고 산책하며 바다가 보이는 뷰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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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버들하늘소를 잡아서 신난쭈니

장수하늘소 아니냐고 호들갑 떨었지만

인터넷 찾아보니

장수하늘소는 천연기념물이고

이거보다 훨씬 큰 것 같았다.

 

아주 신나게 놀고 코~ 자고

다음날 어른들은 수목원에 산책을 다녀오시고

다같이 해수관음 성지라는 보문사에 방문

올라가는 경사는 꽤 심하다.

내려올땐 그래서 더 힘들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니

올라가는건 힘들었지만

넘 멋지던 보문사

 

 

여기서도 멀리 바다가 보이는데

신랑이 쭈니 목마태우고 바다를 보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뒤에서 찰칵.

 

휴양림은 정말 다닐수록 매력적이다.

다음번엔 또 어디를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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